(정보) 융모막 검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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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가마지 조회 1,106회 작성일 2021-11-29 10:26:36본문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거리에는 은행잎이 노랗게 물들어 나 뒹굴고 가을의 정취가
아직 남아있어 사색에 잠기게 하는 겨울입니다.
임신을 하고 나면 많은 검사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융모막 검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융모막 검사는 혈액 검사나 다른 기형아 검사의 결과로 이상이 있을시나 고위험군 판정을 받게
되었을때 받는 정밀 검사중 하나입니다.
융모막 조직은 태반조직으로서 수정란에서 유래되기 때문에 태아와 거의 유사한 염색체 구성을
하고 있습니다.
융모막 채취는 9~11주에 할수 있고 그 결과도 양수검사보다 빨리 알수있습니다.
융모막 검사를 시행전에 먼저 초음파 검사로 태아의 심박동 유무. 임신낭의 수. 크기. 성장이 적절한지 등을
확인하고 융모막의 위치 등을 확인한후 초음파하에 부분 마취한후 산모의 자궁 경관을 통해 가느다란 관을
삽입하여 태반의 조직을 흡입해 내거나 산모의 복벽을 통해 주사침을 삽입하여 태반 조직을 흡입해 냅니다.
이때 산모는 아무런 느낌을 받지 못하거나 약간의 압력을 느낀다고 합니다.
채취한 융모 조직으로부터 떼어낸 조직을 배양법을 통하여 염색체 분석. DNA 분석및 효소 분석이 가능하고 특히 염색체
이상이 발견되었을 경우 오진의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융모막 검사는 임신 초기에 조기 진단이 가능하므로 태아의 기형이 확인되어 치료적 유산이 불가피한 경우에 임신중절로 인한
위험성이나 합병증 발생을 줄일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임산부의 혈액형이 RH(-) 경우에는 RH 면역 글로불린을 투여해야 하므로 임산부의 혈액형을 미리 알아야 합니다.
시행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30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되며 당일은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으며 몇일동안 무리한 운동이나 .성교등은
금지해야 합니다.. 융모막 검사의 합병증으로는 태아손실. 출혈. 감염. 양막 파열 등이 올수가 있고 양수 천자에 비해 약간 높다고는 하나
비교적 태아나 산모에게 모두 안전한 방법으로 입증되어 있습니다.
검사전 당일은 아침만 정상적으로 먹고 그 이후에는음료수만 먹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임신 중절을 해야할 경우에는 양수 검사에 비해 산모이 육체적 정신적 부담이 훨씬 적다고 합니다. 산전에 필요한 검사를 잘 받아서
10개월동안 불안하지 않고 행복한 임신 기간이 되시길 기원드립니다.